국산 거베라로 승부하는 금성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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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거베라로 승부하는 금성섭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5.05.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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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골드, 개화속도 빠르고 수량 많아”

 

 

“핑크샤인, 핑크자이언트, 레드옥션, 해피골드를 재배하고 있는 금성섭 대표는 특히 해피골드품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 개화속도는 물론 절화량이 많고 생육이 왕성해 좋아요.”
거베라는 순멎이가 없어 일년동안 수확이 가능한 품목이며 적화도 필요 없고 하엽만 제거해 주면 되 인력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거베라는 모종을 정식한 후 잎이 8~9장 잎이 나올 때 첫 꽃이 올라온다. 잎이 나오면 꽃이 나는데 한포기당 50송이 전 후 생산이 가능하다고 금 대표는 설명했다.
그다음부터는 포기가 새로 나와서 늘어나고 거베라는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고 일년 내 꽃이 나온다.
거베라는 생명력이 강해서 10월 정도의 기온이 생육에 가장 적당하다. 고온기인 여름에는 환기 차광이 필수적인데 여름에는 꽃값이 나오지 않아 출하를 하지 않는 편이다. 또 거베라는 적화 같은 작업을 할 필요가 없고 나오는 대로 수확을 해서 출하한다.
금성섭 대표는 거베라만 재배하고 있지만 거베라는 연작장해 때문에 3~4년 재배한 후 카네이션이나 백합을  1~2년 재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거베라는 잎이 무성해도 잎을 따주지 않아도 되고 누렇게 된 하엽 만 제거해주면 되기 때문에 크게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작목이다. 하지만 출하 전에는 테이프와 철사로 고정을 해서 출하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들어가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고 금성섭 대표는 말했다.
특히 거베라를 정식 할 경우 모종비가 50%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그것도 아주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핑크샤인, 핑크자이언트, 레드옥션, 해피골드를 재배하고 있는 금성섭 대표는 특히 해피골드는 더 수확량 많아 시설 가장자리에 심어도 생육이 왕성해 가운데 있는 품종에 비해 개화속도 빠르다 꽃도 커 상품성이 좋아 주위의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취재/이미경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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