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칠곡군, ‘농·특산품 직판행사’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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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칠곡군, ‘농·특산품 직판행사’ 공동개최
  • 월간원예
  • 승인 2015.05.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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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광장서 영호남 화합의 장
경상북도 칠곡군과 전라북도 완주군이 공동으로 서울 도심에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영·호남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열었다. 20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완주군과 칠곡군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두 도시의 특산물 판촉행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마련됐다. 농산물 직거래부스는 총 15개가 설치됐다. 칠곡군은 벌꿀참외와 아카시아 꿀, 칠곡군 농특산물인 토마토, 오이와 더불어 전통주, 발아현미 누룽지 등을 홍보했다. 완주군은 화산한우와 파프리카, 당조 고추, 느타리버섯 등을 선보였다.
칠곡군과 완주군 농민들이 기부한 칠곡 참외 100상자(5kg)와 완주 파프리카 100상자(5kg)는 서울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백선기 칠곡군수가 칠곡군을 방문한 박성일 완주군수에게 서울에서 직거래 장터를 함께 주최하자고 제안한 것이 성사된 것이다.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군은 그동안 민간단체 중심으로 진행되던 교류를 올해부터 지자체 차원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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