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 김행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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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농업기술센터 김행구 소장
  • 월간원예
  • 승인 2015.05.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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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작목별 전문성, 농업인은 최고 작물 길러야

직원은 작목별 전문성, 농업인은 최고 작물 길러야

 

김행구 소장은 화려한 수상실적을 자랑하는 농업기술센터와 더불어 국내 대표 농가형 와이너리의 선두주자인 영동을 이끄는 진정한 일꾼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해 농업연구분야에서 농촌진흥청 표창장을 수상했고 충북 4H 경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포도의 고장 영동은 와이너리 경영에 집중 투자를 진행 중이다. 국세청으로부터 허가받은 와이너리 44개 가운데 43곳이 농가형이며 이중 1곳은 기업형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10개 농장은 가공 및 체험과 연계시킨 관광산업 발전에 치중, 체험객들이 직접 와인을 만들어보고 시음도 유도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농가형 와이너리 형태로 운영할 경우 가족 단위 체험도 가능하며 와인과 관련된 기본 매너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판매와 연계될 수 있어 농가 소득이 올라간다.
지난 해 충북농업기술원 산하에 농촌진흥청의 승인을 받은 와인연구소를 개설해 와인 생산과 가공에 전문성을 두고 있다.
특히 영동와이너리는 산학연관 체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동대 와인발효식품학과는 매년 30~40명 소믈리에를 배출, 영동 와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영동군 와인아카데미는 84명을 선발해 20시간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399명을 배출해 와인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꾼들을 양산하고 있다. 와인아카데미는 신규반, 와이너리반, 창업반으로 운영되는데 신규반은 신입생 중심으로, 와이너리반은 기존 와이너리 경영주 중심으로, 창업반은 추후 와이너리를 운영할 사람들에 한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취재/정초연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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