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농업기술센터 박인석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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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농업기술센터 박인석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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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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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최선 다할 것”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최선 다할 것”

 

화천군농업기술센터 박인석 소장은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키워 나가기 위해서는 농업인들과 힘을 모아 생산비는 낮추고, 품질을 높이는 농사비법을 공유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소장은 “청정 화천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 상품성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가락시장에서는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고 지적한 뒤 “맛과 모양 등 상품성이 좋은 화천 농산물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팀을 조직하여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인석 소장은 올 한해는 메르스와 가뭄으로 더 어려운 농업, 농촌의 현실을 볼 때 더욱더 막중한 책임감이 생겼다. 따라서 더욱더 많은 사업과 지원을 통해 화천군 농업인이 잘 먹고 잘살게 하자는 최문순 군수의 공약대로 우리 농업인이 부자 농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소득작목 개발로 농가 소득 창출
“차별화된 농촌, 돈 버는 농업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면 희망농업을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은 한해였다고 봅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 가뭄에 스프링클러와 관정, 동력분무기, 양수기 등을 긴급 지원해 농촌 가뭄을 극복했다. 또한 메르스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하락했을 때 가락동도매시장에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농협 조합장과 함께  화천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화천군은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토마토축제를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했고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1일을 더 연장해 15만명 이상 축제를 즐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제는 ‘화천’하면 토마토라는 농산물 이미지로 자리 잡았고 매년 관광객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박 소장은 “하반기에는 이런 성과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농산물이  제 값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내년 사업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천군의 신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사과와 아스파라거스 등 신소득 작물에 대한 투자와 지원에 대한 계획을 세워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정지역인 화천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친환경농업과 신소득원을 발굴하여 국내 고소득 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취재/최서임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0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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