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ICT융복합사업팀 정경숙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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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ICT융복합사업팀 정경숙 팀장
  • 월간원예
  • 승인 2015.11.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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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쓸 수 있으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야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쓸 수 있으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야

 

ICT 정의를 내린다면?
정보 기술과 통신 기술의 합성어입니다. 컴퓨터 등 정보 기기를 운영·관리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이들 기술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생산·가공·보전·전달·활용 하는 모든 방법을 말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농업과 ICT가 융합된 농업 ICT융합 기술이란?
기존의 농업기술에 정보화기술, 자동제어기술 등 IT 고유 기술을 융합시켜 농업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 및 품질향상 등과 같은 고부가 가치 창출을 추구하고 적용하는 기술입니다.

IT와 농업은 언제부터 연계가 되었는지요?
해외 농업선진국들이 실제로 심플한 온실환경 장비 등을 사용하고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사용한 것은 50년 이상이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등에서는 지난 수십 년 이상의 누적된 데이터와 재배환경 최적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센서와 제어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러한 농업 IT 기술을 통해 생산량 및 품질 최적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IT와 농업의 연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는 2000년대 들어와서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단기간의 일회성 시범사업으로 호환성이 부족했고 시너지 효과가 부족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현재 농식품산업과 ICT를 접목하는 연구가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우리나라 농업 ICT융합의 현재 상황은?
비닐하우스에는 현재 SKT와 KT의 스마트팜이 개발되어 홍보 중이며, 농촌진흥청의 경우 2014년부터 추진한 농업ICT융합 사업에서 농진청에서 개발한 표준형 비닐하우스 단동형, 연동형에 맞춤 복합환경관리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2012년 수박을, 과수쪽에서는 경상북도에서 2011년 영주사과를, 축사의 경우 2010년부터 장수군 ㈜팜스코 장수종돈사업소에서, u-IT를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취재/백승준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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