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딸기 15% 할인

겨울 딸기를 싸게 판매하는 행사가 지난달 27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렸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회장 강호동)과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총 11일간 딸기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농협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딸기 요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국 53개 딸기 생산자단체로 구성된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딸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기간중 하나로마트를 방문한 소비자들은 딸기를 정상 가격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농협중앙회는 밝혔다. 17일 기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국산 딸기를 500g 기준 6800원(일 400팩 한정)에 판매했다. 해당 딸기의 당도는 약 9~13Brix다.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 강호동 회장(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은 “제철을 맞은 딸기에는 각종 비타민과 엽산, 칼슘, 미네랄이 풍부하며, 특히 겨울 딸기는 저온에서 60일 이상 성장하여 당분이 많고 신맛이 적어 봄 딸기보다 맛이 좋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제철을 맞은 국산 딸기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확대되어 도시민에게 더욱 사랑받기 바란다”며, “농협에서 시기별로 진행하는 과일 데이행사를 잘 기억해 두면 싱싱한 과일을 저렴하고 맛나게 구입하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행사에서는 다양한 딸기 요리가 전시됐으며, 관계자들이 산타 복장으로 딸기 시식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취재/이나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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