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제거와 공기정화 효과 있는 틸란데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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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제거와 공기정화 효과 있는 틸란데시아
  • 월간원예
  • 승인 2016.01.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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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란데시아 키우는 장태연 대송원 대표
“뚝심과 전문성으로 어려운 화훼시장 극복하죠”

틸란데시아 키우는 장태연 대송원 대표
“뚝심과 전문성으로 어려운 화훼시장 극복하죠”

 

물관리만 잘하면 병해 적어
틸란데시아는 병충해에 강하다. 14~15개월의 틸란데시아의 생장기간 동안, 농약도 예방차원에서 뿌리는 3~4번의 살균제 외에는 뿌리지 않는다. 겨울에는 습기 때문에 누름병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여름에 너무 과하게 물을 주지 않는 등 물 관리를 잘해두면 뿌리도 썩지 않고 누름병도 걸리지 않는다.
장 대표는 22년 간 쌓인 틸란데시아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이 데이터가 장 대표만의 노하우란다. 노하우 중 하나를 꼽는다면 약처리로 꽃을 아름답게 빼는 것이다.


틸란데시아는 습기와 햇빛을 좋아한다
공기정화식물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밀폐된 공간의 공기의 질을 개선시키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연구·개발됐다. 틸란데시아는 먼지제거와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요즘과 같이 황사가 심한 사회적 문제가 되는 시점에서 인간에게 매우 고마운 식물이다.
틸란데시아는 습도를 좋아한다. 겨울에는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해지니 스프레이를 자주 뿌려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틸란데시아는 햇빛을 좋아한다. 7~8월의 강한 햇빛은 피해야 하겠지만 다른 계절의 직광은 괜찮다. 햇빛을 잘 받아야 꽃의 색깔이 푸르스름해지지 않고 아름다운 색을 유지할 수 있다. 

취재/박세아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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