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온수커튼 기술개발 확대 보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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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온수커튼 기술개발 확대 보급 진행
  • 월간원예
  • 승인 2016.01.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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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의 측면온수커튼기술이 농가에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은 시설비와 난방비를 절감하고 난방효율을 높일 수 있는 ‘측면온수커튼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15일 밝혔다.
측면온수커튼은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특허기술로 합성수지로 된 일종의 난방배관을 비닐하우스 안쪽 측면 5~60cm 높이에 설치해 순간 온수기로 가열한 물을 순환시켜 하우스 내부의 온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측면온수커튼은 일반 온수배관과 비교해 난방 효율은 거의 비슷하면서 설치비는 최대 60% 정도 저렴하고 1~2일로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측면온수커튼 난방시스템은 대상작물에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여름엔 차가운 지하수를 이용해 냉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곽영호 기술지원국장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시설원예 주산단지에 에너지절감형 특허기술이 보급돼 보람 있다”라며 “많은 농가에서 지하수 부족에 따른 난방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확대보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053-320-0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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