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트렌드 반영해 상품 신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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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트렌드 반영해 상품 신뢰 확보”
  • 월간원예
  • 승인 2016.08.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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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화 연구개발·재배하는 천안 명성농장

자생화 연구개발·재배하는 천안 명성농장

 

품질 인정받는 계약농가의 탄탄한 입지
“생산자 입장에서 계약농가로의 이점은 판로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겁니다. 대신 상품에 대한 신뢰 확보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저희 농가의 경우 100% 완제품, 최소 90%이상의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완제품을 출하 하고 있습니다.”
명성농장의 이창준 대표는 조경 등 다양한 소비처를 확보한 인근의 산내 식물원의 계약농가로 수호초를 주력으로 재배하고 꽃잔디, 야생화, 옥잠화를 비롯한 10종을 소량으로 키우고 있다. 농장에서 재배하는 상품은 전량 인근의 산내 식물원으로 출하된다. 산내 식물원과는 일찍이 아버지 이기훈 씨가 고품질의 상품을 오랜 시간 공급하면서 신뢰를 쌓았다.
다양한 최고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산내 식물원에서는 농가당 3~4가지 주력 자생화를 공급받는다. 농가와는 특화한 주력 품목을 계약해 타 농가들 간의 중복 품목은 없다.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예쁘고 깨끗하게 키웁니다. 완제품으로 출하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정성을 기울입니다.” 디테일하게 품질에 신경 쓰고 있다.
또 오랜 시간 계약재배를 한 요소는 이유를 불문하고 날짜, 수량을 지키는 프로정신이다. 
“산내 식물원의 수호초는 전량 책임지고 있어 수량을 철저히 맞춥니다.” 투철한 책임감이 신뢰의 원동력이다.
“아버지는 관련 업계에서 검증받은 스승이다”
“3년 전부터 자생화 농사를 시작했어요. 아직 배울 게 더 많아요.” 이 대표는 겸손하게 말했다. 10년 전부터 아버지가 자생화를 키웠고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자동차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다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자생화 농사에 뛰어들었다.

취재/김명희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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