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복숭아데이’ 행사 개최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복숭아를 먹고 건강한 하루를 보냅시다”
지난 7월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복숭아데이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농협중앙회 등이 주관·후원했다.
송석준 새누리당(경기 이천시) 의원은 “이천 햇사레복숭아의 명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 권석창 새누리당(충북 제천·단양) 의원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복숭아다. 앞으로 우리 제천지역에서 생산된 복숭아도 많이 사먹겠다”고 말해 호응을 얻었다.
김병국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장은 “복숭아 재배면적이 늘어나 가격이 다소 하락했지만, 효능이 뛰어난 국산 복숭아를 많이 먹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자”고 격려했다.
복숭아데이는 매년 중복에 개최되고 있으며,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경기동부과수농협 등 복숭아 주산지 45개 농협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김성종 핵과류연구실장은 “복숭아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단맛을 못 느낀다고 알려져 있는데,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기 2~3시간 전에 꺼내 놓으면 단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선 복숭아 음료 시험, 지역별 복숭아 전시 등 부대행사가 열렸으며, 농협하나로마트는 복숭아 특별 판촉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취재/이나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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