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연 5600만t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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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연 5600만t 늘린다
  • 월간원예
  • 승인 2016.09.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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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지하수 16% 증가기술 개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지하수 시설의 침전물 제거를 통한 양수량 증가 기술을 개발, 연간 5600만t의 지하수를 추가 확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노후 관정에 고압 질소가스를 분사해 침전물을 제거한 결과 양수량이 8~16%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경기 이천시 설성면 등 전국 13곳의 관정에서 이같은 실험을 했다.
연구 책임자인 송성호 박사는 전국의 농업용 지하수 관정 약 2만7000곳에 이 기술을 적용시, 연간 5600만t의 지하수가 추가 확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톤의 지하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새로운 관정 대신 기존 관정을 활용, 관정 개발비용도 기존 대비 12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상용화가 가능한 단계이기 때문에 최근 가뭄을 겪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 기술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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