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숲으로의 2시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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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숲으로의 2시간 여행
  • 월간원예
  • 승인 2016.09.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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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즐기는 행복이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

보고 즐기는 행복이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

 

민간 정원 1호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은 법률적 개념으로 정립되지 않았던 정원들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새로운 형태의 지역경제 발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기존의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이 된 후 민간정원 1호로 지정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원은 운영주체에 따라 △국가 △지방 △민간 △공동체 정원으로 구분되는데 정원으로 지정된 곳은 2015년 초 지방정원에서 국가정원으로 상향 지정된 ‘순천만 정원’과 그 해 8월 민간정원으로는 최초로 지정된 곳이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이다.
천안이 고향으로 제조업 분야의 권위자였던 오부영 대표는 오래전부터 즐기는 취미로 정원을 가꿔왔는데 5~6년 전부터는 손수 나무와 돌을 구입하는 등 끊임없는 열정으로 정원을 가꾸다 많은 분들에게 개방하면서 아름다운 민간 정원을 선사하는 오늘을 이뤘다.
덧붙여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될 줄은 몰랐는데 제가 정원 문화를 즐기는 만큼 많은 분들이 정원 문화를 향유했으면 좋겠다”며 겸손히 말한다.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http://www.flostree.com)은 잘 관리 된 꽃과 식물이 눈길을 사로잡고 숲학교·식물원·사파리정원·인공폭포·산책로 등을 각 테마별로 마련했다.
특히 아름다운 정원 내부에 있는 탐라식물원은 오 대표가 직접 제주도에서 공수한 현무암으로 만든 돌모루 개울길과 귤나무 등이 식재돼 마치 제주도를 연상케 한다. 아울러 야외 잔디공연장, 사파리정원 등 다양한 숲체험 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취재/김명희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0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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