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최명식)가 새 도약을 위한 노력에 한 뜻을 모았다.
연합회는 지난달 17~18일 이틀간 백합절화 수출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플로리스트 등 소비자와 유대를 구축하며 백합 절화 소비증대 도모 및 백합수출 경쟁력을 제고 하고자 백합절화 소비촉진 및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전주에서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백합절화를 주재료로 제작한 신화환·꽃바구니 등의 화훼작품을 전시했으며 홍보를 통한 백합절화의 소비증대를 도모하고, 수출품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통한 백합수출 확대를 추진했다.
아울러 화훼산업육성 시책, 자조금 정책을 홍보했으며 수출 선도조직 수출업체 및 플로리스트 대표 등 전문가 특강, GSP 백합 품종개발 추진현황과 향후전략을 발표했다.
최명식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는 12월 31일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가 의무자조금단체로 출범한다”며 “우리 단체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며 거듭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건량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의 노력 에 박수를 보내며 기능성이 강조된 신 소비처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생산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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