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권역별 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운영하는 토마토 품목대학 수료생들이
평균 3500만원의 소득 증가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농식품부가 토마토대학 수료생 60명을 대상으로 성과를 조사한 결과, 품목특화 전문교육은 국내 최고 수준의 ICT 첨단기술 활용능력을 배울 수 있어 교육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대학 수료생은 일반 농업인에 비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15.1%,
농업소득은 35.7%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농식품부는 올해 품목별 마이스터 대학을 토마토에 이어 딸기·버섯·양돈까지 총 4개 품목으로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총 7개 품목까지 늘릴 예정이다. 추가되는 품목은 파프리카, 장미, 낙농이다.2년 장기의 실습형 교육과정인 ‘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09년부터 지금까지(1기~3기) 4300여명이 수료하였으며, 교육생의 농업소득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스터대학 입학 자격은 영농경력 13년 이상 된 농업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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