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큰 구기자 품종 선봬 충남도, ‘화수’ 평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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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큰 구기자 품종 선봬 충남도, ‘화수’ 평가회 실시
  • 월간원예
  • 승인 2016.12.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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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이 청양군의 한 농가에서 구기자 신품종 ‘화수’의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이 품종은 수분수를 따로 심을 필요가 없는 자가 수분 품종이다. 여름철 고온기에도 결실률이 높아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이 많다. 또 열매는 대과종이면서도 색택이 양호하고 품질이 우수하다. 혹응애가 거의 발생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구기자 지표성분인 베타인 함량도 기존 품종에 비해 높은 편이고,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가공용으로도 매우 유리하다. 다만 탄저병에 약해 노지 재배보다는 비가림 하우스 재배에 유리하며, 건조에 약한 특징을 보여 수분관리가 중요하다. 다수확을 위해서는 열매 가지수 확보가 다른 품종에 비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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