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 추창호)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한 습해, 동해 피해로 마늘 파종이 늦어짐에 마늘 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이중 유공 필름 비용을 예비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늘은 11월 파종해 동절기를 지나 6월에 수확하는 작물이라 겨울철 날씨에 작황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최근 기상이변으로 9월과 10월의 강우일수가 26일, 강우량이 521mm로 전년의 9일 152mm에 비해 월등히 많아 벼 수확 및 마늘 파종이 20일 이상 늦어져 마늘 재배를 일부 포기하거나, 늦은 파종으로 인한 발근 및 발아 불량과 습해 피해를 입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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