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편리한 과일을 생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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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편리한 과일을 생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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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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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수협회 정기총회 열려… 과수 정책과 신품종에 관심 집중

한국과수협회 정기총회 열려… 과수 정책과 신품종에 관심 집중

 

사단법인 한국과수협회(회장 임명순)가 지난 2월 23일 대전광역시 선샤인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금년도 농식품부 과수 산업 정책이 소개돼 참가 농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까지 의무자조금 제도를 도입하지 않는 과수 품목에 대해 자조금 지원을 중단키로 한 정책을 변동 없이 시행할 예정이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포장 유통 활성화도 중점 정책 사안이다.
농식품부 원예경영과 정혜련 과장은 “1인 가구는 과일을 상자 단위로 사지 않고 가까운 마트에서 조금씩 구매한다”며 “주부들이 선호하는 과일은 씻어서 껍질을 깎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과일”이라고 귀띔했다.
농촌진흥청 김명수 사과연구소장은 “사과를 단순한 디저트로만 먹는다면 소비 촉진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 사과의 기능성을 다양하게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삼석 배연구소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맛있는 배를 공급해야 한다. 적정 품종을 공급하고 품종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각 지역에 시범포를 조성하고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인명 과수과장은 “소비 트렌드에 맞는 핵과류 ‘플럼코트’, 껍질째 먹는 복숭아 ‘옐로드림’ 등을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지테크, 피스코리아 등 다양한 농자재업체가 함께 했다.
이나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4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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