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노란색, 검은색의 알록달록 무농약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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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노란색, 검은색의 알록달록 무농약 토마토
  • 이원복 기자
  • 승인 2017.08.0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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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퇴촌사관작목반 임하식·김경희 부부

완숙 토마토부터 빨간색, 노란색, 검은색의 3가지 색의 대추 방울토마토가 한창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퇴촌 토마토를 생산하는 퇴촌사관작목반 임하식 대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농약 인증’ 그리고 경기도지사 인증 농산물 ‘G마크’, 광주시 친환경 농산물 공동 브랜드 ‘자연채’까지 받았다.

생산량 대부분은 작목반에서 만든 판매장을 통해 직거래가 이루어지며 일부는 학생들의 단체급식으로 납품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체험 농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20년째 친환경 농업 지켜

광주시 퇴촌면은 팔당호가 인접한 청정지역이다. 퇴촌 토마토는 인공 호르몬 수정을 하지 않으며 자연 친화적인 벌 수정 방법을 사용해 품질도 뛰어나다. 매년마다 ‘퇴촌 토마토 축제’가 열릴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임하식 대표가 이곳에서 토마토를 재배한 지는 40년째, 2644㎡(800평) 하우스에 친환경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을 시작한지는 20년이 넘었다. 시중에 있는 친환경 약제를 구매해서 쓰기도 하지만 직접 돼지감자를 삶아서 천연 살충제를 만든다. 돼지감자 살충제는 애벌레, 진딧물, 응애 같은 해충에 효과적이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 토양 검정 의뢰도 빠지지 않고 실시한다.

재배하고 있는 품목만 4가지. 각각의 재배 면적은 완숙 토마토 2314㎡(700평), 3가지 색깔의 대추 방울토마토는 330㎡(100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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