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육묘연구회] 한걸음 나아간 공정육묘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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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정육묘연구회] 한걸음 나아간 공정육묘 자동화
  • 이원복 기자
  • 승인 2017.10.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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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정육묘연구회, 모종 생산 자동화와 경영관리 개선 위한 현장 토론회 열어

공정육묘 자동화와 경영 관리 개선 방안에 대한 한국공정육묘연구회(회장 전창후) 제2차 현장토론회가 지난 18일 (주)한미종묘(대표이사 김시복) 진천농장에서 열렸다. 현장토론회 주최는 한국공정육묘연구회와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회장 최영근)다.

한국공정육묘연구회 회원 및 전국 공정육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육묘산업의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다.

 

토론회가 열린 (주)한미종묘 진천농장은 화훼 모종을 주로 생산하는 곳이다. 한해 6000만주 정도의 모종을 출하하며 이동식 벤치 시스템을 이용한 체계적인 모종 생산 과정을 확립했다.

참석한 육묘업 관계자들은 이동신 벤치 시스템, 파종기, 보식기, LED활착실 등 (주)한미종묘 진천농장의 자동화 육묘시설을 견학했다.

 

토론회는 (주)한미종묘 김시복 대표의 ‘공정육묘 자동화와 경영 관리 개선 방안’ 발표로 시작했다.

김시복 대표는 “시설뿐만 아니라 모종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를 만들고 장단점을 파악해 육묘장의 고객인 농민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안세웅 연구사의 ‘사진으로 보는 국내외 육묘 시설 및 자동화 시스템 정보’ 발표를 통해서 최신 육묘 시설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 김석호 부회장은 “좋은 모종 생산을 위해서는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많은 생산량도 중요하지만 모종의 품질과 정확한 육묘도 중요하다. 그러한 면에서 이번 토론회는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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