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토마토 재배하는 이장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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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토마토 재배하는 이장우 씨
  • 월간원예
  • 승인 2009.09.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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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토마토 재배

“토양의 유기물 함유와 물빠짐이 중요”

 

장수군 토마토 재배 면적은 45ha이며 220여 농가들이 장수 토마토연합회(회장 이장우)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이장우 회장은 명품 장수 토마토의 명예를 지켜 나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노지 채소에서 시설원예 농사
이장우 씨는 노지 채소류 위주의 농사였다. 그러나 노지 채소 농사는  작황과 소득이 안정적이지 못하여 6년 전부터 시설채소 재배로 바꿨다. 젊다는 패기를 갖고 토마토 작목을 선택하여 본격적으로 재배했다. 물론 시행착오도 따랐지만 주변 농가들과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무농약 토마토 재배
“5월 중순 경에 저온 피해를 입었어요. 이곳은 해발 600m로 아침 6시에 최저 13~15℃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7℃의 기온이 3~4회 정도 나타났죠. 이렇게 저온 피해가 발생되면 비상품과의 발생율이 높아지고 수확 시기도 늦어집니다.”
이장우 씨는 올 5월 1일 정식했고, 7월 12일 첫 수확했다. 5월초 이상 기온으로 12일 정도 수확 시기가 늦어졌다고 한다.
“좋은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토양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유기물 함유량과 물 빠짐이 좋아야 합니다.”
이장우 씨는 좋은 토양을 만들기 위해 매년 4297㎡ 토마토 농장에 볏짚을 넣어주고 있다. 예를 들면 토마토 작기가 끝나면 12월 경 6600㎡ 규모의 벼 논에서 나온 볏짚을 잘게 썰어 넣어주고, 3300㎡ 규모의 벼 논에서 나온 볏짚을 고랑에 넣어 준다고 한다.
“기존에는 3화방이 피기 시작하면 추비 했지만 올해부터는 정식 후 물관리를 하면서 2화방이 피기 시작하면 추비를 관주하거나 관비했습니다.”
>>2009년 8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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