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토경재배하는 강준성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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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토경재배하는 강준성 씨
  • 월간원예
  • 승인 2009.09.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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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성 씨가 재배한 장미 특성

“농장에 맞는 품종 선택이 중요”

 

장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장미를 생산하는 강준성 씨. 그는 전남 강진의 명품 장미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부부가 선택한 장미
강준성 씨 부부가 장미 재배를 한 지도 벌써 12년째이다. 화훼 농사에 몸담기 전에 토마토 재배를 했다. 그러나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는 토마토 농사는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 반면 장미 재배는 시기에 따라 일손이 많이 투입할 때도 있지만 부부가 재배하기에는 소득과 관리가 용이하다고 말했다.
강씨는 그 당시 2644㎡ 규모에서 카드날, 노바 등을 재배했다고 한다. 현재는 5289㎡ 규모에서 비탈, 뉘앙스, 쿨워터, 부루트 등 4품종을 생산하고 있다.

 

품종 선택과 토경재배
“품종 선택이 농장 경영의 큰 영향을 미치지만 돈 되는 품종을 선택한다는 것은 늘 어렵습니다. 저희 농장의 경우 장미 품종을 보급하는 업체와 상의하거나 현장 견학을 통하여 품종의 특성을 알아봅니다.”
강준성 씨는 “농장에 맞는 좋은 품종을 선택하여 고품질 장미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말했다.
강씨는 8연동 하우스에서 1322㎡ 당 1품종씩 재배하고 있다. 토경재배를 고집하는 이유가 양액재배를 하는 농가들과는 견해가 다를지 모르지만 장미 토경재배가 노동력 투입이 적고 재배관리상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완충해 나가는데 더 용이하다고 말했다. 

 

강준성 씨가 재배한 장미 특성
강진군 칠량면 명주리 소재에서 비탈, 뉘앙스, 쿨워터, 부루트 등의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기자가 이러한 품종을 재배하면서 나름대로 장단점을 설명해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손사래를 쳤다.
>>2009년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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