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그늘에도 잘 자라는 공기정화식물 파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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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그늘에도 잘 자라는 공기정화식물 파키라
  • 월간원예
  • 승인 2018.09.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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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라

영명: Guiana chestnut, money tree
학명: Pachira aqnatica Aubl.

 

파키라는 비교적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며, 실내 어느 곳에나 배치해도 좋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린 파키라를 사다가 키우면 성장할수록 공기정화능력이 향상되어 기르는 맛이 있다. 야자나무를 닮은 외형으로 시각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거실
파키라는 잎이 큰 편이나, 자일렌 제거량보다는 습도와 음이온 발생량이 우수하다. 높이는 30~200cm까지 다양하고, 잎이 커질수록 공기정화효과는 가중된다. 채광량이 적어도 잘 자라므로, 직사광선이 닿지 않은 곳에서 천연 가습식물로 키우는 것이 좋다.

식물학적 특성
분류: 물밥나무과
원산지: 멕시코 중미
일반적 특징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2종의 교목이 있으며 열매를 식용으로 한다. 보기에는 팔손이와 비슷하지만 실내원예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 인기 있는 관엽식물이다. 높이는 30∼200cm까지 다양하다. 두꺼운 줄기와 거기서 뻗은 가느다란 가지가 특징적이다. 대형의 실내 관엽식물로 쓰이며, 왕성한 생장을 한다.

식물의 이용
파키라 번식법은 종자번식으로 삽목을 이용한다. 종자번식은 종자를 채종하기만 하면 발아는 쉽지만 채종이 어렵다. 종자번식하면 작은 묘목도 원가지가 비대하게 되지만 삽목한 묘목은 원가지가 비대해지지 않는다. 삽목은 펄라이트와 버미큘라이트를 섞어 삽목용토로 사용한다. 삽목은 5~8월 사이에 한다. 가지를 10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삽수를 만들고 소엽 중 큰 것은 반 혹은 잎 모두를 잘라주어도 좋다. 이때 뿌리가 새로 생기지 않더라도 새잎이 자라는 경우가 있으므로 뿌리가 나는 것을 확실히 확인한 후 화분에 심어야 한다.

재배 및 유지관리
•빛: 반양지
•온도: 생육적온 20~25°C, 최저 5~7°C 이상 유지
•관수: 물은 겉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히 준다. 가을 이후에는 물을 적게 주는데 겉흙이 마른 후 2~3일 후에 관수한다.
•관리: 건조할 때는 자주 분무해주고, 습할 때는 환기를 자주 해준다. 직사광선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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