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상큼한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애플민트
상태바
달콤 상큼한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애플민트
  • 월간원예
  • 승인 2018.11.29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간원예 = 편집부>

영명: Apple Mint
학명: Mentha suaveolens

미세먼지 공기정화
애플민트는 다른 허브와 마찬가지로 햇빛과 물, 통풍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물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어 겉흙이 마르고 잎이 약간 시들하다고 느낄 때 물을 흠뻑 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애플민트는 사과에서 나는 듯한 향기가 나 각종 요리나 향기 보존용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미세먼지를 억제하고 공기정화작용에 효과가 있다.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공부방
애플민트는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톨루엔 제거능력이 가장 우수한 식물이다. 실내에서 기를 때에는 햇빛이 많이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애플민트는 톨루엔 제거뿐만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음이온, 습도의 발생량이 좋아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부방에 두면 집중력 향상과 실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공부방에 놓으면 빛이 부족해 식물이 잘 자라기 어려우므로 자주 교체해주어야 한다.
식물학적 특성
분류: 꿀풀과
원산지: 유럽
집중력 향상과 실내습도 조절해요~

 

일반적 특징
여러해살이풀로 허브의 한 종류이다. 사과와 박하를 섞어 놓은 듯 향기가 나고, 손으로 만져서 향기를 맡으면 더욱 진하게 난다. 꺾꽃이나 포기나누기를 이용하여 쉽게 번식시킬 수 있다. 내한성을 가지고 있어 노지 혹은 화분에서 월동이 가능하지만, 잎과 가는 줄기를 다 떨어뜨리고 봄에 새순이 돋아난다.
형태적 특성
길이는 30~60cm정도 자란다. 타원형의 잎은 잎맥이 두렷하며 밝은 녹색이고 마주난다. 잎의 표면과 줄기에 하얀 털이 부드럽게 나있다. 꽃은 7~8월 중에 피며, 작고 하얀 꽃들이 층층으로 길게 모여 난다.
식물의 이용
요리의 향신료로 쓰이고, 애플민트의 향은 피로회복에도 좋아서 약용과 비누, 실내의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한 방향제의 일종인 포푸리 등에 쓰인다. 목욕제로 사용하면 달콤한 사과향이 난다.
재배 및 유지관리
•빛: 양지
•온도: 15~20℃
•용토: 보수력과 물 빠짐이 좋은 용토를 사용한다.
•관리: 고온건조를 피하고 겉흙이 마르면 물을 준다.
줄기가 웃자랐을 경우, 줄기의 가장 윗부분(정단부)를 잘라주면 곁가지가 금방 자라 아담한 수형으로 기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