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형 소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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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치료형 소공원 개장
  • 월간원예
  • 승인 2010.0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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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학습의 장 친환경 쉼터 역할
다양한 화훼류 식재로 정서적 안정

자연 학습의 장 친환경 쉼터 역할
다양한 화훼류 식재로 정서적 안정

 

원예치료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아예 원예치료형 소공원이나 테마공원, 친환경 쉼터를 개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청주시(시장 남상우)에서도 2009년도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한 연구과제 발표와 도시민 원예치료형 소공원 개장식을 지난달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전국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2009년 지역농업특성화 우수시로 선정되어 국비 2억6천7백만원을 지원받아 올 3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중순에 완료했다.
주요 시설 내용은 1,000㎡ 부지에 유리온실 1동 135㎡(41평)과 광폭시설 하우스 1동 390㎡(118평)에 높이정원, 걸이화분조성과 실내 조경을 위한 각 위치별 다양한 테마 형태의 화훼류(허브원, 다육식물원, 베고니아등 38종 700여본 식재)를 식재하여 오감을 느낄수 있는 테마형 소정원을 구성했다.
이 시설에는 테마별로 오감을 느낄 수 있는 5가지 체험형 소공원으로 시각정원에는 다양한 화훼류를 볼수 있는 꽃밭에 튤립, 베고니아, 시클라멘, 국화 등 30여종의 꽃을 심고 청각정원에는 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는 물의정원을 후각정원에는 다양한 허브향을 체험할 수 있는 허브 정원을, 촉각정원에는 부드러운 관엽류에서 부터 선인장에 이르기 까지 손으로 느끼는 체험형 정원을, 미각정원에는 잎채소, 뿌리채소, 열매채소 등을 재배하여 평소에 식용으로 자주 접하는 원예식물로 정원이 구성되어 있다.
그 외 실내공기정화용 기능성식물 10선 분화, 애완용 소품으로 인기가 많은 다육식물과 식충식물, 양치류, 베란다정원, 접시정원, 테라리움, 걸이화분, 토피어리 작품, 분재, 자생화 작품 등  다양한 식물 전시장이 시민들을 반기게 된다.
>>2009년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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