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식충식물 네펜데스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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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식충식물 네펜데스 키우기
  • 월간원예
  • 승인 2010.02.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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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과 원예치료 일거양득

 

생태체험과 원예치료 일거양득

식충식물은 대개가 늪지대에 살며 햇빛을 좋아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집에서 키울 때 자생지의 환경에 가깝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월동온도는 파리지옥이나 끈끈이주걱은 겨울에 휴면을 하므로 5℃에서 10℃ 정도의 서늘한 곳(난방이 안된 방)에서 관리하고 네펜데스는  10℃ 이상 따뜻하게 관리해야 한다.
우리 주변에 널리 알려져있는 식충식물로는 파리지옥이나 끈끈이주걱, 네펜데스 등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그중 오늘 소개하는 것은 벌레잡이 함정통이 잎끈에 달려 있는 것으로서 네펜데스계통의 식충식물이다.
벌레잡이통이 잎끈에서 발생하는 초기에는 작은 추의 모양으로 매달리듯이 발생하여 점차 커지면서 윗부분에 뚜껑이 분리되며 본연의 모양이 생기게 된다.
네펜데스계통의 식충식물은 다른종과 마찬가지로 따뜻하고 공중습도가 높은 주변 환경을 좋아하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요즘은 가정이나 온실에서 재배하기 쉬운 방법으로 원예용 상토를 주로 사용하고 원예용 상토는 피트모스와 펄라이트가 혼합된 상토를 말하며 가정이나 사무실 주변의 화원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그러면 네펜데스를 돌화분에 심어 예쁘게 만든 다음 거실에 놓고 보면 매우 좋을 듯하다.


 글·사진 | 원예치료 전문지도연구회장  장석수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2010년 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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