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부장
상태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부장
  • 월간원예
  • 승인 2010.05.03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색성장과 생산비 절감 연구 개발에 최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핵심부인 원예작물부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고객입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객 우선 중심 기술개발과 품종 육성 보급, 웰빙, 기능성 농산물 개발 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원예작물부 고관달 부장은 “뛰어난 원예기술이 개발되더라도 생산자가 외면하면 발전할 수 없고, 최종 소비자인 국민이 원하는 농산물 생산이 아니면 안 된다. 녹색성장과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이 지속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전 직원들은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핵심부인 원예작물부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고객입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객 우선 중심 기술개발과 품종 육성 보급, 웰빙, 기능성 농산물 개발 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원예작물부 고관달 부장은 “뛰어난 원예기술이 개발되더라도 생산자가 외면하면 발전할 수 없고, 최종 소비자인 국민이 원하는 농산물 생산이 아니면 안 된다. 녹색성장과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이 지속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전 직원들은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고관달 부장은 그동안 녹색기술을 원예산업 성장 동력으로 이끌어 온 주인공이다. 90년 초 농가 보급형 1-2w하우스를 보급하여 생산성과 농산물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수막재배시스템을 개발하여 가온하지 않고도 농산물을 생산하거나 한두달 정도 재배 연장하여 농가 소득을 증가시켰다.
특히 딸기사업단장을 맡아 설향, 매향, 수경 등 국내 품종을 보급하는데 열정을 쏟아 5%에 불과하던 국내 품종을 54%로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사명감으로 국내 딸기 품종을 수출해 냈고 4백만불에 불과하던 딸기 수출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2천 5백만불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1% 미만이었던 장미, 국화 품종도 농가 보급률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관달 부장은 올해 생활공감형 녹색기술개발 보급을 통해 원예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원예작물의 로얄티 경감, 수출 확대를 위한 농업현장의 현안해결 기술개발, 수확 후 관리기술 등 원예산업현장 실용화기술 개발, 원예작물의 식·의약 신소재 개발과 미래 대비 공장형 첨단식물 생산기술개발 등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첨단기술 개발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부장은 최근 산업화 도시화로 야기된 다양한 사회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면 도시농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밀폐된 생활환경과 환경오염에 따른 도시민들의 건강 문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식물-인간-환경의 관계지향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원예원에서는 그린공동체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실내의 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를 위한 식물의 공기정화 효과 구명연구, 자연을 밀폐된 공간인 실내로 도입하여 인간의 건강을 돕는 실내정원 연구, 도시민의 텃밭조성, 옥상녹화 및 벽면녹화 등의 인공지반의 원예적인 이용, 4대강과 연계한 녹색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야생화, 수변식물 등 경관 및 고소득, 신소재 작물에 대한 연구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연구는 최근 자원위기 및 환경위기와 관련된 국제적인 이슈로 차세대 성장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환경을 최대한 안정화하고 탄소를 저감하여 환경, 농업 그리고 사람을 위한 중요한 연구로 원예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토대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예특작과학원은 미래 한국의 농업은 친환경적이고 수출지향적인 농업을 구현해야 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보고 지난해 계화도에 첨단유리온실을 신축해 파프리카, 토마토 등 수출작물에 대한 한국형 순환식 수경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을 개발하여 올해부터 시범 생산하고 있다. 올 1년간 어린잎채소 등 작물별 생산성을 분석하고 관리기술을 개발하여 남극에도 보급할 수 있는 식물공장의 재배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국내 원예산업은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재배기술, 품종, 농자재 등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내수시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출산업으로 발전 시켜 나가야 합니다.”
  고관달 부장은 “친환경적이고 수출 지향적인 농업을 구현하여 세계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최서임 국장wonye@hortitime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