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함초 해충 초기 예방은 잔재물 제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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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함초 해충 초기 예방은 잔재물 제거로
  • 월간원예
  • 승인 2011.04.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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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함초 해충 초기 예방은 잔재물 제거로

 

신안군은 지난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함초재배단지에서 퉁퉁마디뿔나방의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화학농약을 쓰지 않고도 해충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기술에 대해 지난달 30일 슬로시티 지역인 증도에서 신안함초자원화사업단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초와 같은 염생식물에서 서식하여 일부 피해를 나타내는 퉁퉁마디뿔나방의 발생시기를 정확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성페로몬을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한 예찰기술을 습득하고 화학농약을 전체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 방제기술 정립과 뿔나방류에 적용되는 유기농 자재 개발에 따른 기술을 보급하는 교육이었다.
한편, 농촌진흥청 백채훈 박사와 신안군농업기술센터의 연구팀은 퉁퉁마디뿔나방이 함초재배단지 주변의 잔재물에서 겨울을 지나는 것으로 구명됐으므로 함초 재배농가는 겨울철에 염생식물 잔재물을 제거하는 것으로도 초기 방제효과가 96%까지 있으므로 4월 중순까지 함초류 잔재물을 제거토록 당부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061-240-8124

 

11.4.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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