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가 쉽고 감상도 즐거운 스노우화이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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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가 쉽고 감상도 즐거운 스노우화이트박
  • 월간원예
  • 승인 2011.04.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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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도 쉽고 감상기간도 즐겁다

재배가 쉽고 감상도 즐거운 스노우화이트박

 

쪾품종명 : 스노우화이트박
쪾학명 : Caladium bicolar Vent
쪾일반명 : 칼라디움

 


출원 품종 ‘스노우화이트박’은 경기도 용인에서 박순교 대표가 지난 2003년 Humboldt 품종 구근 배양 중 잎변이종을 발견해 2003~2004년 변이체 증식과 2004~2008년까지 특성검정을 거쳐 육성했다.
현재 국내에는 신품종 등록했고 일본과 유럽에는 신품종등록 출원 중이며 미국에는 식물특허 심사 중이라고 한다.
관엽 재배 25년째인 박순교 대표는 원종을 조직배양해 변이종을 1년 1회 계대배양했다. 5년 동안 시험한 결과 현재는 원종이 1% 미만이다. 올해 5농가에 분양했다. 

형태적 특성
식물체의 초장은 15~18cm이며 생육형태는 개장형이다. 식물체의 생장모양은 중간정도 벌어져 있고 잎자루는 잎의 아랫면에 부착되어 있다. 잎자루에 대한 잎의 각도는 직각이고 잎은 화살촉 모양을 띄고 끝의 모양은 뽀족하다. 잎 기부의 열편 정도는 중간이고 열편의 가장자리 모양은 뭉툭하다. 잎 기부 열편 간의 벌어진 정도는 좁고 잎 주맥길이에 대한 기부 열편의 상대적 길이는 짧다. 잎 기부 열편의 겹침은 없으며 가장자리의 물결정도는 없거나 매우 약하다. 잎몸 맥의 형태는 방사형이고 그물맥이며 잎 윗면 가장자리와 주맥의 색은 모두 139A이다.
잎 윗면의 광택과 단단함 정도는 모두 약하고 잎자루는 녹색이고 무늬의 형태는 세로줄 무늬이다.

 

재배도 쉽고 감상기간도 즐겁다
자신의 이름을 따서 스노우화이트박이라고 이름했다. 이 품종은 기존 품종보다 잎이 늘어지지 않고 아담하게 잘 자란다. 특히 그늘에서도 웃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박순교 대표는 “혹 잎이 말라죽더라도 구근 식물이다 보니 알뿌리에서 지속적으로 새순이 다시 나온다. 다만 추위에 약해 20℃ 이상의 온도가 유지 되어야 한다. 겨울에 연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구근만 놔두고 14~15℃ 관리하면서 물만 마르지 않도록 줬다. 가끔씩 썩는 경우도 있지만 20℃이상 가온하면 다시 새싹이 나온다”고 말했다. 20℃정도 되면 새싹이 처음 파랗게 올라오고 30℃정도면 하얀색으로 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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