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거실에서 잘 자라는 아글라오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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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거실에서 잘 자라는 아글라오네마
  • 월간원예
  • 승인 2011.04.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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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키우기 쉽다

집안 거실에서 잘 자라는 아글라오네마


과명 : 천남성과(Araceae)
학명 : Aglaonema

일반적인 특성
내음성이 강하고 고온다습을 좋아한다. 그러나 내한성이 약하다. 알로카시아, 디펜바키아 등과 비슷한 식물이나, 내음성은 이들보다도 강해서 그늘에서도 도장하지 않고 생육한다. 직립성인 것은 삽목이 잘 되고 물에 담가 놓아도 발근된다. 모주의 줄기에서 새싹이 나오고 지하에서도 흡지(뿌리순)가 나온다. 물은 5월에서 9월까지 생장기는 흙이 건조하면 바로 관수한다.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15℃ 이하에서는 물을 주지 않는다. 여름의 건조기에는 식물체에 살수관수를 자주해 공중습도를 높이면 좋다.

거실에서 키우기 쉽다
이기수 대표는 지난 79년 서초동 지역에서부터 관엽농사를 해 왔고 현재는 무늬홍콩, 칼라데아 루피 바르바, 구근베고니아 등 10여 소품분화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글라오네마는 일반적으로 거실에서 키우기 쉽다. 물은 1주에 1회 준다. 물이 부족하더라도 잎이 처지는 편이 아니라고 한다. 하우스 재배에서 야간 26℃, 주간30℃ 관리하는 고온작물이다. 집안 거실에서는 16℃ 정도 온도 유지해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보석이라는 의미의 안냐마니(Hybrid A Anyamanee) 품종은 정렬적인 빨강계열의 아글라오네마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인기 있는 식물이며 이기수 대표가 상품화를 성공해 보급하고 있다.
집안에서는 2주에 한번 물주기하면 잘 자라며 웃자라는 성질이 없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병해충에 강하다. 색상은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 한다.
배양토는 피트모스 80%, 펄라이트 20% 등이며 특수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기수 대표는 조직배양묘를 입식해 2년 6개월 재배 관리 후 상품화한다.

국내화훼산업을 이끌어온 이기수 대표는 “생산부터 화훼유통까지 남사화훼단지를 대한민국 최고의 화훼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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