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훼농협 지경호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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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훼농협 지경호 조합장
  • 월간원예
  • 승인 2011.11.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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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종합처리시설은 화훼산업이 국가 주요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

화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이익을 창출하는 ‘화훼종합처리시설’이 준공됐다. 최근 화훼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준공된 이번 화훼종합처리시설은 화훼인들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는 버팀목이 되고 더 나아가 국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화훼산업을 중추적으로 이끌어 왔던 한국화훼농협(조합장 지경호)은 국내 화훼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시장을 향해 무한한 가치를 만들어 나갈 프리미엄 화훼브랜드 ‘아리화 종합처리시설’ 준공으로 인해 화훼인들과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훼종합처리시설은 농림수산식품부 원예브랜드육성지원사업에 의해 신축된 건물로서 화훼류의 규격화된 고품질 브랜드 상품을 생산·유통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한국화훼농협브랜드사업단에서는 이 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 화훼 브랜드상품을 생산·유통시킴으로써 화훼상품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화훼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화훼산업이 국가의 주요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경호 조합장은 “화훼종합처리시설은 농협이 화훼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이며 약속이다. 농협 임직원은 이 사업을 조기에 활성화시켜 화훼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훼종합처리시설은 2층 규모로 분화의 입출고 및 선별을 위한 분화선별장과 분화의 예냉 및 보관을 위한 분화예냉실, 상품 포장 및 배송준비를 위한 분화가공실, 매직플라워 생산 및 연구를 위한 매직플라워가공실, 상품 디자인 및 촬영을 위한 상품개발실, 매직플라워 저장을 위한 저온저장실, 각종 포장재 및 영농자재의 보관을 위한 창고와 사무실, 회의실 등 기타 부대시설을 구성하고 있다.
이 시설은 앞으로 화훼인들이 출하한 화훼를 선별·포장해 소비자가 만족한 상품으로 가공해 유통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화훼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화훼종합처리시설은 화훼생산이력제를 도입, 화훼상품의 선별과 포장·가공 등을 통해 규격화된 고품질 화훼브랜드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최첨단 시설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수도권 지역을 우선적으로 대형할인점, 백화점, 편의점, 일반화원 등 국내 판매처를 확보·소비 촉진하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국내외 화훼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경영체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을 것입니다. 아울러 활발한 화훼소비확대가 화훼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경호 조합장은 “규격화된 고품질의 화훼 상품은 소비자에게 또 다른 화훼 소비를 유도할 것이다. 규격화된 고품질 화훼브랜드 상품을 생산·유통시켜 화훼상품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화훼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갖추는 일에 사활을 걸고 전 직원들과 함께 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취재·사진/문학박사 최서임 국장 wonye@hort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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