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완주의 '아름다운 동행', 농산물직거래장터 개최
상태바
칠곡·완주의 '아름다운 동행', 농산물직거래장터 개최
  • 송자현 기자
  • 승인 2019.05.14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완주·칠곡 합동 농산물 직거래장터' 청계천에서 열려
박성일 완주군수(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백선기 칠곡군수(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완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농업정보신문 이주상 대표(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월간원예=송자현 기자]

완주군과 칠곡군이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두 군은 오늘(14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칠곡·완주의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해 각 군의 우수 농산물을 선보였다. 칠곡군과 완주군은 올해로 20년째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이어왔으며 이번 합동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됐다. 

오늘 행사에는 완주군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칠곡군 이완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백선기 칠곡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이재호 칠곡군의장, 최등원 완주군의장, 재경칠곡향우회 채석균 회장, 재경완주군민회 김용준 회장, 한국절화협회 구본대 회장, 농업정보신문 이주상 대표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은 대표 농산물은 벌꿈참외 5kg 100상자를 기부했다.

 

한편 칠곡군과 완주군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와 함께 사랑의 농산물 기부행사도 진행했다. 칠곡군은 대표 농산물인 벌꿀참외 5kg 100상자, 완주군은 대표 농산물인 수박 6kg 70통을 기부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은 대표 농산물인 수박 6kg 70통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각 군의 대표 농산물 직거래 판매, 전통 꼬리떡 체험, 가공품 판매, 동결건조 과일 판매 등 다양한 매대를 준비해, 장터를 찾은 사람들에게 완주와 칠곡의 우수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선보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자매도시인 완주와 함께하는 자리가 영호남의 아름다운 화합으로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인다앞으로는 다양한 문화 행사까지도 함께할 수 있는 칠곡, 완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왼쪽 첫 번째)는 칠곡군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로 만든 막걸리를 맛 보고 "진짜 시골 집에서 만든 전통 막걸리의 제대로 된 맛"이라며 극찬했다.

, 박성일 완주군수는 참여해 준 분들과 향우회 여러분에게 감사하다이번 행사로 완주와 칠곡의 우수한 농산물을 많이 홍보해 농민이 잘살고 존경받는 농업, 농촌, 농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