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도 국내 육성한 ‘팔레놉시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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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국내 육성한 ‘팔레놉시스’ 수출
  • 월간원예
  • 승인 2011.11.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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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놉시스는 열대지방 원산이며 개화기간이 3~5개월 정도로 길고 우리나라의 아파트형 주거형태에 아주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분화 난꽃이다. 우리나라에서 팔레놉시스 개화는 자연상태의 경우, 가을에 야간 저온을 받아 동기인 1월 이후부터 4월경까지 개화하며 온도조절을 할 경우, 4계절 언제든지 꽃을 감상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팔레놉시스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분화로 유통되고 있으나 유럽, 미국에서는 절화로도 많은 양이 소비되고 있다. 특히 중·소형, 다화성 팔레놉시스 품종을 중심으로 미국시장에서 인기가 매우 높아 2005년 이후 분화 난 유통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미국의 팔레놉시스 분화 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경향은 미국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도 같은 경향이다. 이처럼 팔레놉시스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미국 등 수출국의 기호에 맞는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외국종묘 의존도를 줄이고 우리품종의 종묘를 수출할 수 있도록 난 연구사업단을 주축으로 품종의 개발과 보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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