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배 공동작업장 개선 효율 200%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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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배 공동작업장 개선 효율 200% 향상
  • 월간원예
  • 승인 2012.07.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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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송기덕 소장)가 배 공동작업장의 환경을 개선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12일 연서면 청라리 나리회 배 공동작업장에서 연구회원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환경 개선 편이장비사업 컨설팅 보고와 함께 환경개선시스템 작업장 개소식을 했다.
이날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송기덕 소장은 “과수농가의 열악한 공동작업장 환경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개선, 운영해 농업인의 건강과 농작업 효율성 향상에 점진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서면지역 주작목인 배, 포도작업의 공동작업장에서 선별, 운반, 포장작업등 농작업 환경개선으로 농업인 건강과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으로 정비됐다.

배 공동작업장 환경개선 시스템에 설치된 주 시설물은 작업자 맞춤전자식선별기 설치로 인체공학적 유해요인을 개선했다.
여성노동력이 집중된 것을 개선하기 위한 운반 파렛트, 휴식을 겸한 메인작업대 및 보조작업대, 작업의자, LED스탠드 및 롤라카펫트 등이 설치되어 반복작업과 동선을 경감시키는 시스템으로 개선됐다.
이 때문에 작업효율이 200% 향상되고, 피로율이 66.8% 감소하는 등으로 참여한 농가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김동선 나리회영농법인회장)은 “작업동선이 복잡하고 열악했던 작업환경이 쾌적하게 효율적으로 시스템이 개선돼 만족스럽다”면서 “특히 여성에게 집중됐던 농업인 중량물 운반작업과 포장작업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044 - 211-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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