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식물재배기 채소 쑥쑥 키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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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식물재배기 채소 쑥쑥 키도 쑥쑥
  • 월간원예
  • 승인 2012.10.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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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은 사물을 인지하고 배워가는 첫 번째 교육기관이다. 어린이집에서 생물이 자라는것을 보고 손수 물주며 키운 식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은 평생 동안 익혀야 할 생명과 식량의 상관관계를 배우는 기회가 된다.

어린이집은 사물을 인지하고 배워가는 첫 번째 교육기관이다. 어린이집에서 생물이 자라는것을 보고 손수 물주며 키운 식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은 평생 동안 익혀야 할 생명과 식량의 상관관계를 배우는 기회가 된다.

 

경기도 광주시의 이슬어린이집은 햇살이 잘 드는 공간에 식물재배기를 설치하여 아이들에게 식물이 크고 그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한효영 원장은 “고사리 손으로 물주고 키운 상추를 식탁에서 먹는 아이들을 보면 삭막한 도시에서 생명의 순환원리를 체득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식물재배기를 설치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처음에는 흙을 만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안전하게 설계된 재배기와 양액을 보충해주는 위생적인 설비로 손이 많이 가는 아이들 틈에서도 제대로 된 상추가 자라고 있다. 더불어 아이들도 각자 맡겨진 작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야채를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덤을 얻게 되었다. 재배기를 설치한 후 텃밭도 꾸미고 햇살을 받으며 물을 주는 아이들의 경험에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어서 식물재배기가 뜻하지 않는 텃밭도 선물 받게 되었다.
대산정밀에서 생산하는 늘푸른채 식물재배기는 충분한 영양공급이 가능해 농사에 문외한인 도시민들과 주부들에게도 손쉽게 채소를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해준다. 깔끔한 디자인과 무소음, 무진동, 위생적인 시설로 인테리어의 기능도 한 몫하고 있다. 실내에서 상추를 키우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노력과 땀이 결실로 맺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훌륭한 생명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취재/윤장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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