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6일 관내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 개강식이 열렸다.
남해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은 오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자가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기획, 생산계획, 마케팅 및 홍보방안, 가공기술, 식품위생 등 가공창업을 위한 기초이론을 중심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통합과정 교육에 80% 이상 참석한 수료자는 가공기자재를 직접 다루며 실습하는 차기 가공교육 심화과정 참여 우선순위를 배정받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가공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농업의 소득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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