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농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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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농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 이지우 기자
  • 승인 2020.03.03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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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의 병해 예측 솔루션으로 
농가의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실현
보쉬 그린하우스 가디언이 설치된 토마토 온실 모습

- 보쉬, 커넥티드 농업 솔루션(Connected Agriculture Solution)으로 사업 영역 확대
- 인공지능(AI) 기반의 병해 예측 솔루션 ‘보쉬 그린하우스 가디언(Bosch Greenhouse Guardian)’ 선보여
- 보쉬 그린하우스 가디언: 하드웨어 센서 3개(온/습도, 일사량, 이산화탄소) 및 통신 장치, 서비스 2종(모니터링, 인공지능 기반의 병해 예측)으로 구성
- 통신 및 전기 공사 불필요, 손쉬운 설치로 1시간 이내 사용, 무선 센서로 이동 용이, 스마트폰 및 PC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측
- 농가 작업량 30% 감소로 비용 절감, 수확량 20% 증가 기대
- 국내 수요가 많은 토마토, 딸기, 오이 농가 대상 시범 사업 시작, 추후 확대 예정

세계적인 기술 및 서비스 공급 업체인 보쉬가 한국 시장에서 커넥티드 농업 솔루션(Connected Agriculture Solution)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인공 지능(AI) 기반의 병해 예측 솔루션 ‘보쉬 그린하우스 가디언(Bosch Greenhouse Guardian)’을 선보인다.
올해 한국에서 새롭게 시작된 보쉬 커넥티드 농업 솔루션 사업부는 “보쉬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커넥티드 농업 솔루션인 그린하우스 가디언은 인공 지능(AI) 기반의 혁신적인 IoT 솔루션이며 IoT에 필요한 3 가지 요소인 센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합하는데 보쉬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이 적용되었다”며 “국내 농가들이 보쉬 그린하우스 가디언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작업 향상은 물론 온실 작물 생산량 증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자율주행, 스마트 홈, 제조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보쉬는 AI와 IoT를 통해 삶을 최대한 편리하고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병해 예측 솔루션 
‘보쉬 그린하우스 가디언’
병해 예측 정확도 92%

보쉬의 또 다른 AI 분야 하이라이트는 커넥티드 농업 솔루션 분야이다. 농업 부문에서 농민들이 겪는 문제 중 하나는 생산량과 생산자 가격의 변동이다. 자연 재해와 같은 외부 환경 요인을 제외하고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병해이다. 병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감염 시점에 농약을 살포하는 것이다. 그러나 병해가 실제로 발생하기까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농약 살포를 위한 최적의 시기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또 농약의 살포량과 시기를 관리하려면 병해의 징후를 빠르게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실 재배에서 온도 및 습도의 기본 상태와 함께 병해 발생은 햇빛의 양, 잎 습도, 성장 환경 및 외부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 병해를 예측하기 위해 보쉬 그린하우스 가디언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작물 재배에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요소들을 분석하여 병해를 예측한다. 보쉬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100 개 이상의 온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여 병해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과거 데이터를 토대로 테스트 결과, 병해 예측 정확도는 92 %를 달성하였다.

온실 내 환경 모니터링,
인공지능(AI) 기반의 병해 예측으로 
비용 절감 및 수확량 향상

보쉬 그린하우스 가디언은 온도 및 습도 센서, 일사량 센서, 이산화탄소 센서 3개와 전송용 통신 장치로 구성된다. 기존 온실 내 특별한 공사나 추가 설비 없이 간단하게 설치 가능하며 설치 후 1시간 이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3개의 센서들은 알카라인 건전지로 1년 동안 사용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보쉬 그린하우스 가디언을 설치하면 보쉬의 혁신적인 IoT 기술로 개발한 온도 및 습도 센서, 일사량 센서, 이산화탄소 센서로 모든 시설재배 작물을 대상으로 온실 내 환경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또, 토마토의 곰팡이 병, 오이의 흰 가루 병 등 발생 시 농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병해를 사전에 예측하여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보쉬 그린하우스 가디언 병해 예측 시스템은 현재 국내 수요가 많은 토마토, 딸기, 오이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발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쾌적한 온실 환경을 위해 기본적인 온도 및 습도 센서만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며 온도 및 습도 센서를 활용한 작물 재배는 모든 시설재배에 적용 가능하다.
센서들은 무선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스마트폰, PC 등 원하는 디바이스로 온실에 직접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 및 병해 예측이 가능하다. 기존 토마토, 딸기, 오이 재배 온실에서 보쉬의 그린하우스 가디언을 활용하면 작업량이 30% 이상 감소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수확량도 2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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