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옹진군농업인을 위해 힘쓰는 옹진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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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옹진군농업인을 위해 힘쓰는 옹진군농업기술센터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0.03.0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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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농업기술센터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인재양성, 농업기술의 혁신, 농업의 6차 산업화, 옹진 브랜드 농산물 개발 홍보라는 4가지 목표를 가지고 농업인이 편안한 풍요로운 옹진 농업인을 위해 힘쓰고 있다. 수도권 접경지역으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지리적·문화적·환경적 특이성을 장점으로 도서별·명품 특산품 생산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옹진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았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브랜드화로 농민과 소비자의 화합 끌어낼 것
농업지원과와 기술보급과로 이루어진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총 2만의 인구 중 농업인 수는 6500명에 이르며 2500개의 농가가 공식 등록되어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옹진자연’ 이라는 농·수산물 통합브랜드 만들어 운영할 계획인데 품목으로는 백색고구마와 해당화, 산채, 메밀, 포도, 단호박 등이 있다. 또한 종묘생산시설 설치 등 추가사업을 통한 우량종묘 생산 및 공급으로 경제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옹진자연‘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품격화·조직화된 옹진군 통합브랜드 인프라 구축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확보하고 우수작목의 집중 육성으로 농가 실질소득 증대 및 옹진군농업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옹진군기술센터의 의지가 담겨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 작목 발굴과 도시 근교 농업 육성의 방안에도 힘쓰고 있다. 옹진명품 고추 생산시설 기술보급 시범사업, 원예작물 안전생산 및 활성화 시범사업, 지산지소 체험과원 조성 시범사업 및 신기술 보급 등이 시범사업들 중 하나이다. 올해에는 나아가 농업인 연구 모임 육성지원에도 힘을 쓸 예정이다. 1도서 1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품목별 농업인 연구 모임을 조직하여 전문 기술교육, 경영컨설팅 등을 통한 강소농을 육성하겠다는 것이 옹진기술센터의 목표, 이것은 옹진군 지역에 맞는 품목별 연구 모임을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농업 특화를 유도하고 품목별 전문경영능력 향상 및 품목별 농업인 조직 활성화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벼 포트 육묘 시범사업, 벼 품종적응 시험포,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벼 병해충 종합방제사업 등 식물작물분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벼 포트 육묘 시범사업, 벼 품종적응 시험포,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벼 병해충 종합방제사업 등 식물작물분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식과 정보, 문화를 바탕으로 한 창조적 농업교육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정시책 홍보와 FTA 대응기술 교육을 통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농업인의 당면현안과제 해결하기 위한 신기술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새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전략 품목 반도 개설되었는데 고추, 포도, 단호박, 고구마, 김장 채소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전략 품목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FTA 대응 작목 및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함양하여 농업인들의 경영 실무 활용기술을 정진시키겠다는 것이 옹진군의 취지이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자체 농업대학도 운영하고 있는데 지식과 정보, 문화를 바탕으로 한 창조적 마인드를 농산업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차세대 농업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인 정보화 교육 또한 이 일환 중의 하나이다. 기류에 맞는 e-비즈니스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전자상거래 경영 기술 확산시키고 SNS를 활용한 고객기반 확충 등 농업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하겠다는 것. 이로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이끌고 결과적으로는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인이 행복한 풍요로운 옹진농업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공감할 때 우리의 소중한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켜낼 수 있다고 말한다.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환을 함께하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그 약속이 오래도록 지켜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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