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배원예농협 박성규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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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배원예농협 박성규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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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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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품종으로 배 수출산업 선도

천안배원예농협 박성규 조합장
“국내 유통·수출 확대로 농가 소득에 최선”

 

국내 배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매년 2000톤 이상 배 수출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천안배원예농협 박성규 조합장. 지난해 태풍 피해로 내수시장의 가격지지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620만불 수출 성과를 올렸다. 
박성규 조합장은 시장개방, 고비용, 고령화에도 천안배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희망적 요소를 찾아내며 대미 수출뿐 아니라 몽골, 베트남, 체코, 벨기에, 과테말라 등 11개국으로 수출국을 확대했다. 박 조합장은 국내 유통 시장 확대와 배 수출의 선도농협 천안배원예농협을 이끌며 조합원들과 함께 희망농업을 만들어 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일 품종으로 배 수출산업 선도
국내 배 수급 조절과 조합원 소득 창출 위해 천안배원예농협을 배 수출 전문농협으로 육성하겠다는 박성규 조합장의 목표는 매년 달성했다. 지난해도 전국 배 주산단지 가운데 단일 품종으로 가장 많이 수출했다.
“우리 조합은 대미 수출을 처음 시작한 농협이고 그간의 수출 노하우가 축적되어 안정적으로 수출을 유도하여 국내 가격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은 1800톤 이라는 엄청난 양을 수출해 냈습니다. 우리 지역보다 더 많은 재배면적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도 수출하지 못한 수량입니다. 그만큼 조합원들의 의식 수준이 높고 수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이 국내 가격이 높다는 현실을 보면서도 수출을 해 줘서 아주 고맙고 감동했습니다. 조합을 사랑하는 마음과 수출의 필요성을 조합과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수출 목표 수량은 줄었지만 전국 주산단지와 비교할 때 가장 많이 수출했다는 것에 대한민국 배 산업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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