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생산하는 김민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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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생산하는 김민순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3.03.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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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작기 차별화 해 시장성 높여

 

2줄 유인 13화방, 연간 7톤 수확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는 시장을 선도하기 어렵다. 뛰어난 품질과 맛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급이 많지 않은 시기를 공략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대전시에서 진잠미르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김민순 대표가 그 좋은 예다. 7월에 가장 많이 출하되는 방울토마토의 철을 피해 당도가 높은 큐티 품종을 겨울부터 생산해낸다. 

 

곰팡이병에 강한 품종인 큐티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김민순 대표는 25년간 방울토마토를 키워온 농사의 달인이다. 그 뿐 아니라 방울토마토 작기가 끝나면 메론을 생산하고 하우스 밖에서는 쌀 농사도 짓는다. 13만 2,231m²(4만 평)의 규모에서 30년 넘게 여러가지 작목을 손수 재배하면서 소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해왔다.
요즘 한창 수확중인 방울토마토는 12월부터 6월까지 수확을 계속한다. 인근 농가들은 이미 다 수확하고 철거하거나 새로운 작기를 준비중인데 비해 확연히 다른 선택을 한 셈이다.
7월이면 시장에 방울토마토가 쏟아져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이 시기를 피해서 생산을 하는 것이다.

 

2줄 유인 13화방, 연간 7톤 수확  
그래서 김 대표는 9월부터 파종에 들어간다. 1,322m² 하우스 2동에 각각 3,000주를 심었다. 한 작기에 대략 7,000kg을 생산한다. 코코피트 배지는 한 작기마다 교체해 혹시 모를 병해충 감염을 방지한다.
생산 초기에는 꼬꼬라는 품종을 생산했고 큐티 품종을 생산한 것은 4년째다. 당도가 높고 곰팡이병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2줄로 유인해 13 화방까지 수확하며 1화방에서 15개 가량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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