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스크린으로 단열·차광 한 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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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스크린으로 단열·차광 한 번에 해결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0.06.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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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솔로몬다육농장 이광수 대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여름은 시설 농가를 운영하는 농업인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한여름,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화훼농가는 고온으로 인한 생육장애 피해가 빈번해 온도 저감을 위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정일글로켐 알루미늄 스크린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일사량을 감소시킴으로써 내부온도 하강에 큰 효과를 가져다주는 제품으로 시설재배 농가에 큰 환영을 받고 있다.

 

5년 차 귀농, 철저한 준비 거쳐
습도관리 필수인 다육식물

충북 청주시에서 솔로몬 다육농장을 운영하는 이광수 대표는 5년 차 귀농인이다. 2200㎡(660평)의 규모에서 500가지가 넘는 다육식물을 생산·판매하는 이 대표는 귀농 준비만 4년에 걸쳐 진행되었을 정도로 꼼꼼한 성격을 자랑한다.
“귀농을 결심하고 작목선정을 위해 셀 수도 없이 많은 농가를 다녔습니다. 위치, 작목, 시설 등 모든 경우의 수를 꼼꼼하게 따져 다육농장을 시작했죠. 아내가 평소 다육식물에 관심이 많았던 것도 한몫했습니다.”

생명력이 길어 재배가 수월하기로 이름난 다육식물. 하지만 건조한 기후에 특화된 생육특징을 말미암아 습도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이 대표는 말한다.
“우기와 건기가 뚜렷이 구분되는 사막 지역, 건조한 환경에 적응한 형태인 다육식물은 습도를 잡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발성 강수량과 고온다습함이 이어지는 우리나라 여름 기후에 맞게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하죠.”
습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 균이 퍼지기 시작해 재배가 어려워지는 다육식물. 품질 좋고 시장성이 높은 다육식물의 재배를 위해 이광수 대표는 ㈜정일글로켐 알루미늄 스크린을 선택했다.
“박람회를 통해 ㈜정일글로켐 알루미늄 스크린을 알게 되었어요. 겨울엔 보온용, 여름에는 차광용으로 사용하는데, 100%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고 대폭 설치를 늘렸습니다.”

 

(주)정일글로켐에서 판매하고 있는 알루미늄 스크린 알코는 숨쉬는 커튼으로 습기가 잘배출되 작물재배에 효과적인환경을 조성한다.

빛과 열 차단하는 알루미늄 스크린
견고한 설계로 형태 변화 없어

㈜정일글로켐 알루미늄 스크린은 빛 반사율이 뛰어나 더운 여름철에는 차광효과가 뛰어나고, 코팅층의 미세구멍 덕분에 수증기는 밖으로 배출된다. 또한 투습력까지 뛰어나 다육식물의 안정재배를 이끌어낸다.
“빛과 열 모두 차단해주는 이 알루미늄 스크린 덕분에 폭염이 이어지는 한여름에도 시설 내부가 32℃ 전후를 유지합니다. 하우스 안이라고 해도 차광막 아래에 있으면 시원한 기운을 느낄 정도예요.”

얇고 가벼운 것은 물론, 견고한 설계로 코팅이 벗겨지지 않는 장점은 이 대표의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다육식물은 지나친 햇빛에 노출되면 타버리기 때문에 항상 레이저 온도계로 측정하며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해주려고 합니다. 다육식물의 온도가 40도가 넘어가면 차광을 시작해요. 스크린을 적절하게 활용하며 다육식물이 지속해서 숨쉬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죠.
수증기가 통과할 만큼 고투습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이 기능으로 인해 하우스 내부가 건조해져 병해 발생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는 이광수 대표. 다가오는 여름도 이 스크린 덕분에 수월하게 보낼 것 같다며 자신감을 비쳤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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