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 원예배지 박찬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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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B 원예배지 박찬식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3.04.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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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내림 좋아 수익도 쑥쑥!”

BVB 원예배지 박찬식 대표
“뿌리내림 좋아 수익도 쑥쑥!”

 

네덜란드의 BVB원예배지는 딸기 생육에 가장 적합한 배지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BC2 딸기 재배용 용토와 BT 자가육묘용 상토를 취급한다. 박찬식 대표는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한 배지의 필수조건은 함수능력이 52~69%, 공극률이 31~34%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BC2 배지는 뿌리내림에 좋고 보습력, 통기성이 좋아 안정성 또한 높다.
박 대표는 원예 컨설팅를 함께 제공하는데 농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검증된 기술로 접근해야 하고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딸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미량원소를 분석한 뒤 양액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BVB원예배지는 딸기 농가에 필요한 신기술이 포함된 17가지 처방서를 제공한다.
“BC2 배지는 딸기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탄저병, 위황병을 예방시키고, 병충해 오염에서 완전하다면 5년 동안 교체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다”고 박 대표가 덧붙였다. 수확이 끝난 7월과 8월간 뜨거워진 하우스에서 햇빛에 일부 산화되면 그만큼만 보충해주면 된다.
흔히 딸기가 자라기 시작하면 양분을 집중시키기 위해 절반 정도는 따버리는데 박 대표는 “BC2 배지를 이용하는 농가들은 25개가 열리면 그대로 다 키워내 상품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생산량이 늘어나 자연스럽게 소득도 향상된다. 박 대표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BC2배지를 사용한 딸기 농가의 조수익이 3,306m² 기준 약 1억 5천만 원에 달한다.
한편 육묘용으로 개발한 165m³의 전용 트레이는 뿌리가 원활하게 내릴 수 있게 특별히 제작됐다. 박찬식 대표는 “신기술 모델과 BC2 배지를 널리 보급시키고 딸기 농가, 귀농인들에게 성공 100%를 보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 시장 선점에 일조하겠다는 말도 덧붙이며 BVB 원예 배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취재/조병례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4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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