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분화 셀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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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분화 셀로움
  • 월간원예
  • 승인 2013.04.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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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공기를 내뿜는 셀로움

실내 공기를 개선시키는 100대분화67
깨끗한 공기를 내뿜는 셀로움

 

반짝이는 초록색 잎의 필로덴드론 셀로움은 흔히 셀럼, 셀렘 등으로 불리며 공기정화식물로서 효과가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잎이 넓고 많은 식물일수록 공기정화 기능을 잘 해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제거에 특히 좋다.

 

셀로움을 생산하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의 준현농장 한수일 대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기술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관엽식물의 달인이다.
4,959m²(1,500평) 규모의 준현농장에서는 셀로움 뿐 아니라 고무나무, 알파인, 콩고, 주필란다스 등을 생산한다.
30여 년간 농장을 운영하면서 인공상토를 쓰지 않고 직접 만들어 식물의 품질을 높이고 전량을 유사도매시장으로 출하한다. 축분과 수피, 피트모스, 펄라이트 등을 섞고 미생물 발효제 넣어서 6개월 이상 발효시킨다. 약 20톤을 만든다고 하니 그 양이 상당하다. 새로 작기를 시작할 때는 어린 묘 만여 개를 수입해 연간 6인치 화분 5만 본을 만들어 출하한다.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작업이라고 한 대표가 강조했다.
어린 묘에는 상토가 무균상태여야 하고 영양분이 많으면 오히려 뿌리를 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인공상토를 사용한다.


 새집증후군에 효과 좋아
요즘 생산 중인 상품들은 모종 상태에서 수입해 6개월 가량 키운 것부터 2년 이상 키운 것까지 다양하다. 어린 것은 가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관수가 끝나고 초록색 잎에 물방울이 흥건히 묻은 셀로움이 싱그럽게 보였다.
한 대표는 좋은 상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2011년에는 새농민상도 수상한 경험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4월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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