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 노지감귤 생산량 528천 톤 내외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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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도 노지감귤 생산량 528천 톤 내외 예측
  • 김민지
  • 승인 2020.09.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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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김철수)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99일 올해 산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노지감귤 1나무 당 평균 열매수는 900개로 전년 보다 36(4%) 적었으나 최근 5개년 평년 835개에 비해 65(7.8%)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당도는 6.7브릭스로 전평년 보다 각각 0.1브릭스, 0.6브릭스 낮았고 산함량은 3.14%로 전년 보다 0.14% 낮았다.

이번 관측조사는 지난 818일부터 25일까지 도내 456개소 912그루를 대상으로 열매 수, 크기, 재식거리 등을 조사하였고 98일 감귤관측조사위원회에서 최종 510~546천 톤 생산될 것으로 심의했다.

생산예상량은 1120일 적용시점으로 노지감귤 재배면적 14,898중 원지정비, 폐원 면적 등 제외 한 14,546기준으로 분석 하였으며 향후 기상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위원회는 오는 11월에 품질, 수량 등 3차 관측조사를 실시해 최종 생산예상량을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농업기술원은 올해 제주시 지역은 골고루 착과가 잘 되었고 지난해 많이 달렸던 서귀포 지역도 지난 겨울 온난한 기후로 화아분화가 촉진되어 착과량 일부 늘었으며 올해 49일간의 긴 장마로 인해 과실비대 조장 등이 수량 증가의 요인으로 꼽았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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