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칼라 재배하는 김동규 대표
상태바
익산에서 칼라 재배하는 김동규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3.04.30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칼라 관비재배로 무름병 억제한다”

 

익산시에서 백색칼라를 재배하고 있는 김동규 대표는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1:1로 혼합해 기본재배사의 흙 위에 30cm정도 쌓아 피트모스가 흘러나가지 못하도록 칸막이를 한 관비재배시스템을 활용해 시범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김동규 대표는 작년 7월부터 구근을 새롭게 심으면서 피트모스가 있는 베드에 구근을 심고 그 구근에서 나온 뿌리가 피트모스밑의 흙으로 뻗어 내려가는 방식의 재배법으로 토양온도를 낮춰 무름병을 방지하도록 해 무름병 발생율이 줄어들고 칼라 수확량도 늘어나고 품질면에서도 효과를 보고 있다.


익산시에서 백색칼라를 재배하고 있는 김동규 대표는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1:1로 혼합해 기본재배사의 흙 위에 30cm정도 쌓아 피트모스가 흘러나가지 못하도록 칸막이를 한 관비재배시스템을 활용해 시범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김동규 대표는 작년 7월부터 구근을 새롭게 심으면서 피트모스가 있는 베드에 구근을 심고 그 구근에서 나온 뿌리가 피트모스밑의 흙으로 뻗어 내려가는 방식의 재배법으로 토양온도를 낮춰 무름병을 방지하도록 해 무름병 발생율이 줄어들고 칼라 수확량도 늘어나고 품질면에서도 효과를 보고 있다.

 


익산에서 단 하나뿐인 칼라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규 대표는 아버지가 하시던 칼라농장을 돕다가 대학졸업 후 칼라의 매력에 빠져 이길을 택했다. 칼라재배 경력도 벌써 17년째다.
현재 김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칼라시설 면적은 2644㎡ 시설 2동으로  7~8개월간 수확하고 6월에 땅을 갈고 잎은 폐기한다.
칼라 잎은 수분이 많이 말리면 부피가 크게 줄어 폐기하기 용이하다.
백색칼라는 늘씬하고 긴 꽃대에 하얀 큰 꽃이 청순하고 순수함을 나타내는 고급스런 꽃으로 호텔장식, 결혼식에 많이 이용된다. 순결을 상징하는 꽃으로 겨울부터 봄까지 많이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는 8월 말에 심어서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출하하는 작형으로 꽃값이 가장 비싼 시기에 수확이 가능해 소득이 높은 작목이기도 하다.
국내재배품종은 외국품종 웨딩마치와 칠드시아나가 주로 재배되고 있으나 구근구입비가 비싸고 무름병 피해가 심해 농가의 어려움이 커 익산지역만 해도 많은 농가가 칼라를 재배했는데 지금은 김동규 대표만이 익산시에서 칼라를 재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를 참조하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