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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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우다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0.12.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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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 홍은표 소장

보은군의 농촌인구는 1만730명으로 전체 인구의 33%를 차지한다. 보은군은 국토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그대로의 청정지대를 품고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명품 대추의 고장’이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제일의 명품대추와 쌀, 사과, 한우 등을 집중육성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현실에 발맞추고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은표 소장은 “우리의 고객은 농업인입니다. 우리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스마트 농업시대의 변화와 혁신에 발맞춘 지도사업 추진과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 발굴과 함께 농촌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조직체 육성을 위해 힘쓰고, 항상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열과 성을 다하여 성실히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점차 고령화로 농촌인력이 줄고 있는 현재 보은군은 젊은 인력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경제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지원하는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과 품목별 농업인 귀농귀촌교육, 신규농업인 2팀(2인/1팀)을 대상으로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선도농업인을 통한 영농분야 등에 대한 작목재배기술을 습득하고 연수를 통한 향후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 할 수 있게 지원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귀농을 지원하는 중이다.

 

점차 고령화로 농촌인력이 줄고 있는 현재 보은군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젊은 인력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점차 고령화로 농촌인력이 줄고 있는 현재 보은군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젊은 인력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은대추의
명성을 되찾다


‘보은대추’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7년부터 대추대학을 운영하여 올해까지 14기 총 553명을 배출하였고, 현장중심의 대추 전문교육을 위해 매년 60회/2500명 대상으로 생육단계별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홍 소장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대추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4가지 주제의 사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질 좋은 명품대추 안정생산 기술보급, 대추 가공제품 다양화로 농가소득 창출, 6차산업 연계 체험농장 운영,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수출 판로 개척입니다. 이를 통해 생산부터 가공, 판매, 수출까지 보은대추가 나아갈 길을 제시 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는 스마트농업시대 미래산업을 대비해 대추 무인방제 생력화 기술 시범을 통해 온실 무인방제 시스템, 고품질·기능성 기자재 등을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명품 대추의 고장답게 대추를 집중 연구 및 육성하는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대추재배 실증시험포를 운영한다. 8771㎡의 면적에 노지재배, 비가림재배 시설에서 15품종 706주의 대추를 재배하여 안정적인 생산기술 정립으로 전국 제일 명품대추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문제점 중심의 현장 애로 해결과 신기술 발굴 및 농업인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보은대추’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7년부터 대추대학 운영하여 올해까지 14기 553명을 배출했다.
‘보은대추’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7년부터 대추대학 운영하여 올해까지 14기 553명을 배출했다.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지도사업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맞춤형 지도사업으로 2020방울토마토 수출단지 현지지도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대추(수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2020방울토마토 수출단지 현지지도는 수출용 방울토마토 단지 5.6ha 대상으로 연중 생육단계별 철저한 재배관리 및 생육현황 조사를 통해서 수경재배 의한 저농약 고품질 방울토마토 생산으로 보은군 방울토마토 수출에 기여하고 있다.


홍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대추(수출) 교육은 지난 1월 24일 대추수출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습니다. 기상재해 대비 농작물 안전생산 기술을 제공하여 수출 대상국의 소비자 기호에 맞는 수출 규격품 동일생산 기반 구축으로 고품질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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