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 제거율 높은 레몬버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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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루엔 제거율 높은 레몬버베나
  • 월간원예
  • 승인 2013.06.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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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오염 흡수하고 레몬향기 나는  레몬버베나

영명 : Lemon Verbena

학명 : Aloysia triphylla

 

 

공기정화 효과

 

※ 톨루엔은 18시간 동안 단위엽면적당 제거량이다.

○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 거실, 베란다

레몬버베나는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공기 중의 톨루엔을 제거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허브식물이다. 레몬버베나는 톨루엔 제거효율이 우수하기 때문에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는 거실에 두는 것이 좋다. 또한 허브식물은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레몬버베나를 실내에서 기를 때에는 햇빛이 많이 드는 거실의 창가나 베란다에 두는 것이 좋다. 실내 오염물질을 흡수해서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방출되는 레몬 향기 입자가 실내분위를 상큼하게 전환할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이다.

식물학적 특성

○ 분류 : 마편초과

○ 원산지 : 아르헨티나, 칠레

○ 일반적 특징

원산지에서는 높이 60∼150cm 정도 자라는 비내한성 낙엽성 관목이다. 전체에 강한 레몬 향을 지닌다.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온실에서 가꾼다. 잎을 손수건에 문지르면 향수를 뿌린 듯하고 뜰에 심으면 콜레라를 미리 막을 수 있다는 설도 있다. 유럽에서는 잎에서 향료를 채취하여 화장품 등을 만들고 차로 마시거나 음식물에 향기를 내는 재료로 사용했다.

○ 형태적 특성

열대지방에서는 높이 약 3m까지 자라나 화분에서 기르면 약 25cm정도 자란다. 잎의 길이는 7∼12cm로 긴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잎은 3∼4개가 줄기에 돌려난다. 빛깔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며 측맥이 많고 뒷면에 많은 선점(腺點)이 있어 레몬 같은 향기가 난다. 꽃은 여름에 흰색 또는 연보라색으로 작은 것이 밀집하여 원추꽃차례 방식으로 달린다.

 

 식물의 이용

레몬버베나에서 추출한 향기성분은 향수, 비누, 허브티 등에 이용되며 종자나 꺾꽂이로 번식한다.

 재배 및 유지관리

○ 빛 : 반음지, 양지

○ 온도 : 생육적온 15∼20℃, 월동온도 4∼10℃

○ 용토 :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준다.

○ 관리 : 건조하면 온실가루이, 응애, 진딧물 등이 생기므로 환기를 철저히 하고 과습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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