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구즈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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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구즈마니아
  • 월간원예
  • 승인 2013.06.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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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즈마니아 생산하는 김현구, 이은미 대표

 

 

구즈마니아는 사계절 내내 실내 식물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는 분화 식물 중 하나다. 짙은 녹색 잎과 대비되는 꽃대의 색깔이 관상 가치가 높다. 또 식물 가꾸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초보자라도 가정에서 키우기 어렵지 않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구즈마니아는 새 순이 자라면 분리해 심을 수 있어 개체수 늘리기도 간편하다.


빨간색, 핑크색, 노란색 등 다양한 꽃 색깔이 매력적인 구즈마니아는 병충해를 거의 입지 않고 관리하기가 쉬워 지속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명성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귀농 3년차 김현구· 이은미 대표 부부 또한 구즈마니아의 매력에 단단히 빠진 상태다.
1,983m2 규모의 명성농원에서는 매년 1만 5,000여 개의 구즈마니아를 출하한다. 양재동 꽃시장, 서울경부선고속터미널꽃도매시장, 한국화훼농협 등 다양한 시장에서 김 대표의 구즈마니아를 만날 수 있다.

 

다품종 생산해 소비자 입맛에 맞게
농장을 임대하면서 화훼를 처음 접한 이들은 한 달간의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고 운영을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와 작목반 회원들로부터 재배기술을 습득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쉽지않은 시간이었지만 이제 김 대표는 “생산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농장 운영도 안정화됐다”고 자평했다.
체리, 힐다, 알레르타, 칼리스토 등의 품종을 생산 중인 김 대표는 “하우스 규모에 맞게 자리를 적게 차지하고 시장성이 좋은 품종들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인근 구즈마니아 생산 농가들과 의견을 모아 모두 같은 품종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특성이 다른 구즈마니아를 선택함으로서 각 농장의 강점을 만들어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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