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생산하는 김정식 대표
상태바
야생화 생산하는 김정식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3.06.04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농장에서 펼쳐진 꽃들의 노래

 

 

 

자연 그대로의 모습만큼 우리에게 평화로운 기분을 주는 존재가 또 있을까.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아름다운 농장은 싱그러운 자연을 콘셉트로 야생화를 생산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농장을 한바퀴 거닐면 가슴 속 깊이 맑은 공기가 스며들고 멀리서 지저귀는 새소리가 들려온다. 김정식 대표는 식물을 좋아하는 마음을 담아 농장을 열었고 지난해부터 전시회를 꾸며 야생화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아름다운 정원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풀내음이 가득한 농장에서 마음의 평온을 얻고 자연의 이야기를 들는 시간은 관람객들에게 힐링타임과도 같았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이겨내고 핀 꽃은 아름다움과 향기가 한층 더 진했다. 이제 전시회는 막을 내렸지만 번갈아가며 피고 지는 꽃들은 계속 관람할 수 있다.
김정식 대표는 식물 중에서도 자생화를 특히 좋아한다. 강인한 생명력과 흔하지 않은 아름다움에 끌려서다. 직접 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26년 전으로 소량이지만 일부 품목의 생산과 판매, 작품을 만들고 관리하는 일까지 김 대표가 혼자 책임지고 있다. 토종 품종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종자를 채취하거나 삽목해서 수량을 늘린다. 혼자서 하는 작업이라 대량 생산으로 도매시장에서 유통하기는 어렵지만 김 대표가 가꾼 식물을 원하는 화원 등지로 유통된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호 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