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 말을 거는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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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말을 거는 허브
  • 월간원예
  • 승인 2013.07.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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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말을 거는 허브

향기로 말을 거는 허브

(사)한국원예문화협회  | 한소진 회장


기분이 우울해 베란다에 나가 차 한잔으로 우울함을 달래본다. 어디선가 후각을 자극하여 말을 걸어오는 한 친구가 있다. 허브다! 로즈마리 향이 바람결에 속삭이며 말을 걸어왔던 것이다.
로즈마리, 라벤더, 페파민트, 세이지, 카모마일 등 익숙한 이름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허브라는 식물이다. 허브라는 식물은 향기가 나는 식물로 알고 있으나 허브의 정의는 “ 인간에게 유용한 온대산 식물”로 말할 수 있다. 즉 허브는 인간에게 유용한 식물과 그렇지 않은 식물에서 약용적인 기능을 가진 식물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어져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마늘과 쑥도 허브에 들어갈 정도로 우리나라의 최초의 허브라 할 수 있겠다. 동의보감은 우리나라 최고의 허브 사전이라 하겠다. 이 약용적 효과를 가진 식물들 대부분은 독특한 향기를 많이 가지고 있다 보니 사람들은 향기가 나는 식물을 허브라 많이들 생각하고 있다.


 

압화부채
압화는 두껍지 않는 식물을 하얀종이에 세워 두꺼운 책 사이에 일주일간 넣어두면 완성된다. 이렇게 예쁘게 말린꽃을 이용해 부채에 예쁜 꽃밭을 만들어 보자. 이미 만들어진 부채에 내가 좋아하는 꽃을 붙이고 코팅지만 붙이면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꽃부채가 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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