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6월 한 달간 최고품질 단감 생산을 위한 ‘탑프루트 단감 시범단지 순회 컨설팅’을 실시했다. 6월 11일, 창원을 시작으로 도내 13개소 시범단지에 대해 실시하게 되는 이번 순회 컨설팅은 단감 산학협력사업과 연계하여 탑프루트 단감 생산에 필요한 핵심재배기술을 이론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게 되는 내용으로는 단감 품질향상을 위한 적과 요령과 여름 전정 등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요즘 방제가 필요한 둥근무늬낙엽병, 탄저병, 감관총채벌레 등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에 대해서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최근 단감 수확 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은 단감 선별용 색도장갑 2,000켤레와 열매솎기용 가위 600개를 사용요령 교육과 함께 필요한 농가에 배부해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운 바 있다. 연구, 지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4명(단감연구소 최성태·박두상 박사, 소득생활자원과 황갑춘 박사, 강소농기술지원단 강기학 컨설턴트)의 컨설턴트가 실시하고 있는 이번 탑프루트 단감 시범단지 순회컨설팅 궁극의 목표는 최고품질 단감 생산이다. 따라서 병해충 적기방제에 대한 기술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계획인데, 지금 방제적기인 둥근무늬낙엽병의 방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055-771-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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